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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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123곡의 저작권 수입을 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은근(?) 송은이, 김숙과인 문별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문별이 출연해 송은이와 이런저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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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관해 문별은 "콘텐츠를 하나 찍었는데 안 믿기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은이는 "화사와 휘인이 소속사가 다른 상태다. 개별 활동하다가 마마무로 다시 뭉쳤을 때 활력이 되는지, 아쉬움이 큰지" 물었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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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은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데 솔로 활동을 하는 이 시간이 2막이 시작된 것처럼 지금, 이 순간이 되게 소중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마마무가 4명이라는 사실은 해체하지 않는 이상 변치 않는다"라며 그룹에 관한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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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걸 지킬 마음이 너무 크고 지금, 이 순간도 열심히 각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나중에 '우리 마마무로 모여서 다시 해보자' 했을 때 그게 더 큰 빛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 빛을 내기 위해 각자 솔로로 길을 잘 갈고닦고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문별에게 이번 솔로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는지 질문했다. 문별은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하진 않았지만, 콘셉트를 내가 잡았다. 타이틀을 프로듀싱하는 건 아직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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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자 송은이는 저작권에 관한 아쉬움을 보였다. 문별은 "그래서 난 수록곡을 프로듀싱한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촬영 날 기준 121곡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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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은 "오늘 지나면 2곡이 오를 수 있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저작권 곡이 123곡이 될 수 있는 거다. 솔직히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문별은 "그렇다. 많은 분이 (부러워한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그래서 톰 브라운만 입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별은 "아니다"라고 실컷 웃었다. 그러면서 "톰 브라운 씨가 나를 샤라웃 해줬다. 선물도 보내주셨다. 톰 브라운의 매력은 심플이다"라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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