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BF.37997153.1.jpg)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경성크리처> 시즌2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세계관 스틸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경성크리처> 세계관 스틸은 1945년 경성과 2024년 서울의 닮은 듯 다른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성에서의 ‘태상’(박서준)과 ‘채옥’(한소희)의 첫 만남과, 서울에서 ‘호재’와 ‘채옥’의 첫만남을 보여주는 스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과 끝나지 않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과거 인간의 욕망으로 나진을 탄생시킨 옹성병원과 비슷한 모습의 현재의 전승제약 실험실은 나진이 담긴 병으로 가득 차 있어 과거의 악몽이 계속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호재’와 ‘채옥’을 끈질기게 쫓는 쿠로코의 모습은 시대를 넘어서도 사건이 반복됨을 보여주며 이들이 마주할 끝은 어딜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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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BF.37997149.1.jpg)
특히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쿠로코 대장’(이무생)을 필두로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무리와 촉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승조’(배현성)는 어둠에서 그림자가 퍼지는 듯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경성크리처> 시즌2의 이야기는 시대를 뛰어넘은 인연과 악연, 그리고 운명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이어지는 스토리와 더욱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강력한 서스펜스까지 예고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경성크리처> 시즌2는 9월 2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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