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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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아들 주안이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소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안아 축하해. 의미있는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이라는 글과 함께 '유네스코' '국제청소년' '한국유네스코유산알리기' 'SW첨단기술부문' '우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주안 군은 '제3회 국제청소년 한국유네스코유산 알리기 아이디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엄마 김소현과 아빠 손준호와 함께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특히 이번 주안 군의 수상은 지난 8월 '2024 제8회 글로벌 청소년 환경 에세이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이라 놀라움을 안긴다.

앞서 김소현은 한 가족 예능에 출연해 아들 주안이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영재 테스트를 받았는데 1000명 중 1등이 나왔다"면서 "영재원에서 영재 교육을 권유했지만 어린 주안이가 부담을 느낄까 봐 거절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김소현과 그의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이 모두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며, 아버지 김성권 교수는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역임했다. 남동생 또한 의대 교수이고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 역시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에 결혼해 2012년 아들 주안을 품에 안았다.
사진=김소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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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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