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8살 연하 ‘메기남’ 엄보람과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커피농장 CEO와 첫 데이트를 즐기는 이수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수경은 엄보람의 첫인상에 대해 "브라질 전통 술을 가지고 오셨는데, 소믈리에분이 들어오나 싶었다. 너무 훤칠하고 훈남이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차 문을 열어주는 행동들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다"고 하자 엄보람은 "젠틀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경은 브라질에서 온 엄보람을 위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이수경이 "나는 멋있어 보이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 내가 한 개도 안 멋있어보인다"라고 걱정하자 엄보람은 "나한테는 멋있다"고 하며 은근슬쩍 스킨십도 했다. 엄보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귀여우셨다. 그래서 자꾸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브라질에서 운영 중인 엄보람의 커피 농장에 대해 궁금해했다. 엄보람은 "새로운 기술이나 발효 기술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다. 아버지랑 커피 품질 관리를 한다. 생산하고 볶아서 맛을 본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2배 면적의 커피 농장을 운영 중이라는 엄보람. 이수경이 "품질 관리가 힘들 것 같다"고 하자 엄보람은 "하루에 샘플 70개 이상을 맛본다. 생산 기간에는 많이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어릴 때 이민을 오셨다. 한국 문화도 있지만 브라질 문화도 세다. 아버지가 한국에 일 때문에 왔다가 어머니를 만났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여자를 브라질로 데려가서 살 거냐는 이수경의 물음에 엄보람은 "부담은 못 줄 것 같다. 차라리 내가 한국을 가든지, 같이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굳이 한 곳에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커피농장 CEO와 첫 데이트를 즐기는 이수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수경은 엄보람의 첫인상에 대해 "브라질 전통 술을 가지고 오셨는데, 소믈리에분이 들어오나 싶었다. 너무 훤칠하고 훈남이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차 문을 열어주는 행동들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다"고 하자 엄보람은 "젠틀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경은 브라질에서 온 엄보람을 위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이수경이 "나는 멋있어 보이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 내가 한 개도 안 멋있어보인다"라고 걱정하자 엄보람은 "나한테는 멋있다"고 하며 은근슬쩍 스킨십도 했다. 엄보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귀여우셨다. 그래서 자꾸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브라질에서 운영 중인 엄보람의 커피 농장에 대해 궁금해했다. 엄보람은 "새로운 기술이나 발효 기술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다. 아버지랑 커피 품질 관리를 한다. 생산하고 볶아서 맛을 본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2배 면적의 커피 농장을 운영 중이라는 엄보람. 이수경이 "품질 관리가 힘들 것 같다"고 하자 엄보람은 "하루에 샘플 70개 이상을 맛본다. 생산 기간에는 많이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어릴 때 이민을 오셨다. 한국 문화도 있지만 브라질 문화도 세다. 아버지가 한국에 일 때문에 왔다가 어머니를 만났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여자를 브라질로 데려가서 살 거냐는 이수경의 물음에 엄보람은 "부담은 못 줄 것 같다. 차라리 내가 한국을 가든지, 같이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굳이 한 곳에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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