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와 안문숙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안문숙이 임원희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임원희의 집 베란다를 보며 "13층이냐"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임원희는 미처 베란다에 속옷을 치우지 못해 민망해했다. 이상민이 "저 형이 항상 속옷 명품. 마음이 명품이고 속옷이 명품이라"며 급하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가 당황해하자 안문숙은 "안 보이는 속옷을 신경 쓰는 건 정말 괜찮으신 분이야. 혼자 살기 딱 좋은 집이다"며 임원희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맞선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임원희와 안문숙. 안문숙은 "저는 나름대로 바쁘게 지냈는데 머릿속에서 빙빙 돌더라. 내 머릿속에 원희 씨가"고 돌직구를 날렸다.
임원희도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나"고 안문숙에게 친근하게 물었고, 안문숙이 "지난번에 정하지 않았냐"고 하자 임원희는 기다렸다는 듯이 "숙아"라고 불렀다.
이어 임원희는 안문숙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문숙 씨 생각하면서 맞춘 꽃이다"고 수줍어했다. 이에 안문숙은 "만 년 만에 받아보는 꽃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오랜만에"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오는데 주민분이 나한테 어디 오는지 알겠는데 이것 타면 안 되고 저쪽 거 타야 된다고 하시더라"고 웃으며 얘기했고, 임원희는 "이제 아파트에 소문 나겠다. 같이 산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문숙은 임원희가 취미를 공유하자 "다 이해할 수는 없는데 원희 씨가 좋아하면 나도 좋아해보겠다"고 얘기했다. 또 안문숙은 임원희가 좋아하는 음식을 바리바리 싸와 감동을 안겼다.
임원희는 안문숙이 부엌에 등을 교체해 주자 "이런 거 해주는 분 좋아한다"며 플러팅을 하기도. 또 임원희와 안문숙은 같이 요리를 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안문숙에게 임원희는 "원래 신혼부부가 사는 집이다. 둘이 살기에 딱 좋지 않냐. 세 사람도 아니고 둘이 알콩달콩 하게"고 말했고, 안문숙도 "그렇네요. 둘이 사귀에 딱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빠른데"라며 흥미진진해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안문숙이 임원희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임원희의 집 베란다를 보며 "13층이냐"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임원희는 미처 베란다에 속옷을 치우지 못해 민망해했다. 이상민이 "저 형이 항상 속옷 명품. 마음이 명품이고 속옷이 명품이라"며 급하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가 당황해하자 안문숙은 "안 보이는 속옷을 신경 쓰는 건 정말 괜찮으신 분이야. 혼자 살기 딱 좋은 집이다"며 임원희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맞선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임원희와 안문숙. 안문숙은 "저는 나름대로 바쁘게 지냈는데 머릿속에서 빙빙 돌더라. 내 머릿속에 원희 씨가"고 돌직구를 날렸다.
임원희도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나"고 안문숙에게 친근하게 물었고, 안문숙이 "지난번에 정하지 않았냐"고 하자 임원희는 기다렸다는 듯이 "숙아"라고 불렀다.
이어 임원희는 안문숙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문숙 씨 생각하면서 맞춘 꽃이다"고 수줍어했다. 이에 안문숙은 "만 년 만에 받아보는 꽃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오랜만에"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오는데 주민분이 나한테 어디 오는지 알겠는데 이것 타면 안 되고 저쪽 거 타야 된다고 하시더라"고 웃으며 얘기했고, 임원희는 "이제 아파트에 소문 나겠다. 같이 산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문숙은 임원희가 취미를 공유하자 "다 이해할 수는 없는데 원희 씨가 좋아하면 나도 좋아해보겠다"고 얘기했다. 또 안문숙은 임원희가 좋아하는 음식을 바리바리 싸와 감동을 안겼다.
임원희는 안문숙이 부엌에 등을 교체해 주자 "이런 거 해주는 분 좋아한다"며 플러팅을 하기도. 또 임원희와 안문숙은 같이 요리를 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안문숙에게 임원희는 "원래 신혼부부가 사는 집이다. 둘이 살기에 딱 좋지 않냐. 세 사람도 아니고 둘이 알콩달콩 하게"고 말했고, 안문숙도 "그렇네요. 둘이 사귀에 딱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빠른데"라며 흥미진진해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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