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음악 잡지 롤링스톤 코리아 디지털 커버에 등장했다. 그는 지난 5월 서울에 온 소감 및 영화 <K-POPS!> 개봉을 앞둔 기분을 잡지를 통해 전했다. 해당 영화는 케이팝 산업을 주제로 한 코미디로, 한물간 아티스트가 한국에 온 뒤 인기 케이팝 그룹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잃어버린 아들을 마주하는 스토리다.

또한 앤더슨 팩은 이번 인터뷰에서 DJ 페기구와 지드래곤과의 협업 가능성을 내비치며 기대감을 높였고, 자신의 창작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혔다.

앤더슨 팩은 자신이 노워리스(NxWorries), Apeshit, 실크 소닉(Silk Sonic)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비결로 ‘호기심’을 꼽으며, 자신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넘나들며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앤더슨 팩의 디지털 커버와 함께 다양한 화보 이미지, 커버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롤링스톤 코리아는 론칭 이후 음악 잡지 분야 베스트셀러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번 롤링스톤 코리아 11호에서는 드라마 <무빙>을 비롯해 더보이즈, 이무진, 다나카, 조병규, 챤미나, 김태희,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의 아트 디렉터인 미칼 드보르작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여러 방면에 초점을 맞춰 색다른 시선으로 채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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