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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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이상형을 밝히며 지예은과 투닥거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해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쳤다.

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합동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세 사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MZ 후배들은 과몰입 상황극을 선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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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나 되게 보수적이다. 내 말 잘 듣고"라고 말해 MZ들에게 '극혐' 반응을 자아냈다. 그는 "예를 들어 식당 가면 '일단 파스타랑 샐러드 시켜'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김아영은 "예은이는 착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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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은 "얼굴 본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미안한데 나도 얼굴 본다"고 맞받아쳤다. 하하는 "나 양세찬 전 여친 안다. 걔가 (지예은보다) 훨씬 예쁘다. 너도 예쁜데 너는 약간 귀여운 스타일이다. 양세찬 전 여친은 아름다웠다"고 말해 지예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양세찬 전여친 이야기에 지예은이 반응하자 하하는 "네가 왜 화내냐"며 "세찬이랑 사귀면 네가 아까운데 강훈이랑 사귀면 강훈이가 진짜 아까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강훈아 긴장해라, 이러다가 세찬이한테 뺏긴다"면서 복귀를 재촉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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