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J CGV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J CGV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조정석 주연 '파일럿'은 400만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에이리언: 로물루스'은 하루 동안 4만 9500명을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 3214명을 기록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파일럿'은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4만 1395명, 누적 관객 수 400만 5485명을 달성했다.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3위는 이날 개봉한 '늘봄가든'이었다. 일일 관객 3만 3542명, 누적 관객 3만 4798명을 모았다.

조윤희, 김주령 주연의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4위는 '필사의 추격', 5위는 '행복의 나라'였다.

22일 오전 8시 15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7.4%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11.8%), 3위는 '필사의 추격'(6.8%)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