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김형규 부부./사진=텐아시아DB
김윤아, 김형규 부부./사진=텐아시아DB
자우림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가 다니는 치과가 강남역 부역명으로 붙는다는 보도에 대해 ‘페이닥터’라고 선을 그었다.

13일 김윤아는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네요”라며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입니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서울지하철 1∼8호선 역 10개 중 2호선 성수역과 강남역, 5호선 여의나루역과 7호선 상봉역 등 4곳이 낙찰됐다.

이중 강남역은 최고가인 11억 1100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된 역은 올해 10월부터 역명 병기를 시작해 3년간 표기된다. 강남역을 낙찰 받은 곳은 김형규가 수석 원장으로 있는 치과 의원으로 알려졌다.

김윤아는 일부 언론에서 강남역에 이름 붙 치과가 자신의 남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페이닥터’일 뿐이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하 김윤아 글 전문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네요.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입니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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