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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내와 함께 운동 삼매경인 모양새다.

10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무더위가 계속 되네요. 저희 부부는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요일 새벽 올림픽 공원 나홀로 나무 300미터 10개 200미터 7개 열심히 달리고 왔어요. 요즘 전 왜 언덕에만 있죠? ㅎㅎ 실력이 늘기를 바래여죠. 오늘은 혼자 60분 조깅을 했고요🫠 정말 무서운건 몸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역시 마라톤은 근력과 식단은 필수 입니다. 너무 힘든 이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긍정적이고 바르고 단단한 마음가짐 인거 같습니다. 포장하고 아무나 뭐든 다 할수 있는 혼란스러운 이시대가 조금은 무섭고 나중에 어떻게 무질서함을 감당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땀과 노력이 그리고 버겁고 피곤함이 전부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나는 이런 사람이요 라고 포장하면 다 되는 시대가 되었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조금은 버거웠던 길을 택했던 그때 마음으로 세상를 하루 하루 살아가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도 자세 태도 본질과 근본이 좋습니다. 열심히 운동하다 사진을 찍으면 좋은거지 사진찍으려고 운동하는건 또 아니니까요. 포샵도 별로고 각도도 별로 입니다
저흰 있는 그대로 즐겁게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모두 오늘을 또 살아봅시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는 결국 우리 몫입니다 👍🏾"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폭염 속에서도 야외 런닝을 이어가는 모습.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인 첫째 딸을 입양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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