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요즘 어떻게 지내요? | My Life These Day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전에 즐겨먹는 식단을 소개하기 위해 냉장고를 연 한예슬은 남편이 냉장고에 소분해 놓은 반찬을 가리키며 "우리 남편님이 이렇게 촥 해놨다"며 "먹을 거랑 빨래 담당은 남편님, 설거지와 청소 담당은 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침으로는 주로 그릭요거트를 먹는다며 "요즘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 이 요거트에 꿀하고 토핑 견과류 같은 거 넣어서 아이스크림처럼 먹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지 않냐. 너무 건강하고 맛있고 속 편안하고 그렇다"며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저녁을 배달 음식으로 먹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예슬은 "절대 안 먹는 음식? 라면은 거의 안 먹는다. 신기하죠? 라면이 안 당긴다. 그리고 떡볶이도 안 당긴다"고 취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아플 때는 피자를 먹는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남편 님도 아플 때 며칠 내내 피자만 먹더라. 너무 신기하지? 입맛이 없어서 제일 좋아하는 자극적인 걸로 채워서 먹으려는 심리일까?"라며 이들의 잘 맞는 식성을 자랑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