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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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조윤희는 지난 30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인터뷰에서 베이지색 슬리브리스 탑을 입고 조신한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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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선택한 브랜드는 E사. 차분한 베이지 컬러에 레드와 블루 배색의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세련됐다. 앞뒤로 커팅된 유니크한 구조에 길게 떨어지는 날개 같은 부분을 묶거나 풀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76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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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딸 로아양의 친구들이 이혼 사유를 묻자 "(이동건과)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라고 했다. 아나운서 최동석이 "저런 걸 솔직하게 말하냐"며 놀라자, 조윤희는 "거짓말할 수 없으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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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내가 그런 걸 숨기면 로아가 '뭔가 잘못된 건가? 숨겨야 하나?'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항상 이야기해준다"며 "'엄마 아빠는 따로 산다. 따로 사는 부부도 있고, 할머니랑 사는 집도 있고, 다양하다'고 한다. 로아가 아빠가 없는 건 아니니까 물어보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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