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엄마 잠실 30평대 집 리모델링 최초 공개(인테리어꿀팁, 인테리어비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영상의 자막을 통해 "이번 영상은 저희 부모님 지내실 집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곧 재건축이 될 아파트라 최대한 돈을 적게 쓰면서 최대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고치는 게 목적이다. 재밌게 봐달라"고 소개했다.

그는 "도배랑 타일도 새로 할 거다. 단열을 하면서 방이 조금 작아지기는 했다"며 "엄마가 돈 쓴다고 뭐라 했는데 조금 제가 써야 되는 부분을 썼는데 많이 안 쓰려고 했다. 올 수리는 5천만 원 정도 써야 하는데 그건 무리인 것 같아서. 최대한 안 쓰는 방향으로 했는데 잘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후반 작업이 30~40% 남았는데, 잠깐 봤는데 정말 놀랬다. 모두 다 갈았다. 완전 깨끗하다"라며 감탄했다.

영상 말미에는 리모델링 비용과 세부 내역도 공개됐다. 이지혜는 부모님에게 "엄마 아빠 다 어떠냐"고 소감을 물었고, 이지혜 부모님은 "항상 고맙다. 너무 부담을 줘서 미안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혜는 "이미 많이 사랑을 받아서, 사실 이제 우리 부모님한테 효도를 하는거다"며 "리모델링 비용은 2천9백80만 원이다. 정말 너무 합리적인 가격에 사실 그런데 발품 파는 게 되게 중요하다. 아는 지인 통해서 인테리어를 하게 됐는데 거의 진짜 금액 많이 안 받으시고 해주신 것 같다. 세부 내역도 살짝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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