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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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심현섭이 여자친구와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2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함께 부모님의 묘지가 있는 국립현충원에 방문한다. 심현섭의 차에 탄 여자친구 영림 씨는 “현충원 가기 전에 들를 곳이 있어요”라고 말하지만, 프러포즈 때문에 마음이 급해진 심현섭은 “아냐. 늦었어. 어딜 들러!”라며 말을 잘랐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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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림 씨는 “어머님께 처음 가는 거니까 꽃을 준비했거든요. 예약을 해 놨는데...”라고 재차 얘기했지만 심현섭은 “거기 1층에서 사면 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영림 씨는 “여기 먼저 가야 하는데 오빠가 먼저 가버리니까...”라며 말끝을 흐렸고, ‘프러포즈’ 생각 밖에 없는 심현섭은 “깜짝 이벤트는 고마운데, 어머니가 깜짝 이벤트를 알겠냐고”라며 말을 받아쳤다. 결국 영림 씨는 아무 말 없이 입을 다물어 버렸고, 심현섭의 심각한 표정과 함께 차 안 분위기는 더욱 싸늘해졌다.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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