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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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우재' 김재중이 어마어마한 재산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가수 김재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1,000억원 재산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김재중은 가수 겸 기획사 인코드의 대표다. 최근에는 일본 지사까지 설립하며 규모를 키웠다.

김재중은 CEO 라이프에 대해 "새벽 4시까지 잠도 못 자고, 한시도 핸드폰을 손에 놓을 수 없다"면서 "내가 전략책임자라 컨펌 모두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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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이돌 스케줄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까. 김재중은 "요즘 시대 아이돌 스케줄은 개꿀"이라며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시절의 혹독한 스케줄과 비교했다.

집에서는 혼술하고 밥 해먹으며 시간을 보낸다는 김재중. 그는 가스레인지를 쓰지 않는다는 주우재에게 "나 그거 줘라. 집에 없다"면서 "가스 넣는 게 돈 아까워서 안 했다"고 밝혔다.

주우재의 "형 부자잖냐. 형 같은 사람이 돈을 써야 경제가 돌아간다"는 말에 김재중은 "아껴야 잘 산다. 세금 내잖아"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김재중 1,000억원 재산설'을 언급했다. 이에 김재중은 "내가 그거 봤다. 20년 치 재산 목록을 다 넣어놨더라. 차를 새로 사고 바꾸고, 부동산도 있다고 팔아서 없고 그런 건데 다 더하기만 해서 목록을 만들었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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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뭐 1조 있어야 한다. 애초에 그렇게 벌 수가 없다. 그런 구조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재산 목록에서 처분한 건 재산 빼기도 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시절 화려한 데미지진, 스키니팬츠 등을 즐겨 입었던 김재중은 "요즘에는 반팔, 반바지, 슬리퍼를 즐겨 입고 신는다"고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성들이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 시계도 잘 안 차고 다닌다고. "시계 줄까?"라는 김재중의 호의에 주우재는 "형 시계는 못 찬다. 2억짜리 시계를 어떻게 차냐"고 끝도 없이 음해해 배꼽을 쥐게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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