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모습 상상 안돼” 헤어질 결심 후, 발리에 터를 잡기 위해 집부터 직장까지 모든 기반을 다시 다지고 있다는 이윤진. 그는 가장의 책임감을 등에 업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고.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보낸 끝에 만난 새 직장. 낮에는 호텔 세일즈 마케터, 밤에는 번역가로 변신한 이윤진은 “먹고살아야 하니까 몸으로 하는 일부터 머리로 하는 일까지 다 할 수 있다”며 프로 N잡러의 패기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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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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