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SNS
사진=강수정 SNS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의 성격을 또 한번 폭로했다.

강수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생각해도 맛있게 구워졌다 했는데... 아들은 '맛있긴 하지만 쿠키 하나당 초콜릿 칩이 6개 정도만 들어갔으면 좋겠다. 너무 달다'고 하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정이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베이킹 쿠키가 완성된 모습. 그러나 아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까다로웠고, 이에 강수정은 "'폭싹 속았수다' 보고 참는다"라며 화를 식히는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강수정은 앞서도 여러 차례 아들의 인성을 폭로한 바 있다. 지난 10일에 아들의 학교 도서실에 자원봉사를 갔던 강수정은 아들을 몰래 찍으며 "만화책만 읽고 인사도 안 하고 간다"면서 "니가 엄마 (학교) 오라며!"라고 분노를 표출했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홈메이드 삼각김밥. 어제 저녁에 맛 검사 받고 오늘 점심에 넣어줌. 아들이 제일 까다로움"이라는 글을 게재, 평소 아들의 입맛이 깐깐하고 까다로움을 또 한번 알렸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전교 회장으로 활동했던 제민 군은 최근 명문중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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