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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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의 어머니 나명자, 장동민, 장동민의 딸 지우가 싱크로율 200%에 빛나는 3대 붕어빵 비주얼을 뽐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4회는 ‘사랑해 행복해 함께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이 함께 한다. 이 중 ‘장동민의 어머니’ 나명자가 아들의 육아 메이트로 나선 가운데 세 사람은 “길에서 잃어버려도 걱정 없을” 똑 닮은 붕어빵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명자는 “손녀 지우는 장동민의 얼굴을, 손자 시우는 장동민의 성격을 닮았다”라며 남다른 DNA를 전한다고.

이런 가운데 ‘장동민의 24개월 딸’ 지우가 이번에는 문장을 완벽히 구사하는 업그레이드된 어휘력과 개그력을 선보인다. 지우는 “놀랐네. 또 놀랐어”라며 의사 표현을 명확히 하는가 하면, 아빠와 할머니에게 큰절하는 척하면서 바닥에 엎어지는 몸개그를 펼쳐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이에 나명자는 “지우의 성장 속도가 장동민과 비슷하다”라며 아들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손녀의 천재적인 위트에 감탄하고, 장동민도 “지우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영역을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는 주접을 폭발시키며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장동민이 애정도 테스트에서 지우의 애착 인형 ‘토토’에게 완벽히 패해 웃픔을 자아낸다. 장동민이 딸 지우에게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라고 질문하자 지우가 고민도 없이 토토를 외쳐 아빠 장동민을 당황하게 한다. 또한 지우가 미꾸라지 오감놀이 도중 처음 만난 미꾸라지에게 “꼬물이”라는 앙증맞은 애칭을 선물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고. 장동민 모녀와 할머니의 붕어빵 3대의 웃음이 빵 터지는 하루는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돌’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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