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히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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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 논란을 종결한 배우 김히어라가 근황을 전했다.

4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SNS에 "사진 작가가 되는 줄 알았지만 짐을 들어주는 그냥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 (사진작가되는 줄 알고 집중한 나의 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히어라는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든 채 해변가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머리를 낸 단발 머리로 변신한 김히어라는 한층 편안한 모습으로 미소를 띄고 있다.
/ 사진=김히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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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9월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 소속으로 후배의 돈을 빼앗는 등의 학교 폭력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과거에 착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미성숙했을 때를 인정한다"고 시인하면서도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가해한 적이 없다"고 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은 부인했다.

이후 김히어라는 학교 폭력 논란 7개월 만인 지난 4월에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스스로 학교 폭력 의혹을 매듭지었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 5월 미국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예고했다. 김히어라는 미국 총괄 매니저,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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