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PD와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 6년 만에 ‘가브리엘’을 통해 재회했다.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사를 하는 우티로 분해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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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JTBC도 전략적으로 '가브리엘'을 내세워서 좋은 브랜드를 가진 콘텐츠를 내봤다. 요즘 콘텐츠가 첫 회부터 대박 나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일주일에 새 콘텐츠가 130개 가까이 나온다. 시청자층도 다르고 그 안에서 10위 안에 들기도 쉽지 않다"며 "동시간대 경쟁에 졌다고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작은 콘텐츠를 키워보자고 회사를 나온 것이기 때문에 '지구마불'도 시즌3을 계획하고 있다. '가브리엘'도 작은 시작의 씨앗"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력이 20년이 넘다 보니 한 회 반응으로 움츠러들고 흔들리지 않는다. 맷집은 좀 세졌다. 제일 중요한 건 이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 김태호 PD, '무도' 위해 수십억 거절했다…"내적 갈등 있었지만" ('라디오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8318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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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부사장실로 호출됐던 일화에 대해서는 "나영석 PD님 연봉이 얼마라고 기사가 났는데 갑자기 오라고 전화가 왔다. 내심 기대하고 갔는데 흔들리지 말라고 하더라. 나도 MBC에서 매년 성과에 대해 인센티브도 받고 했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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