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운동신경이 타고났다며 칭찬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의외의 운동 재능돌... (Feat. 아이린, 슬기, 호주타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아이린이 게스트로 등장해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의 헬스장에 곧 아이린과 슬기가 등장했고 입장 하자마자 이어지는 촬영에 이들은 "바로 찍는 거냐"며 당황했다. 김종국은 "바로 들어간다"며 "여기 헬스장은 처음 아니냐"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카메라가 딱 하나 있어서 놀라지 않았냐. 그래서 우리는 편하다. 그냥 운동을 하러 온 거고 누가 몰래 우리를 찍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분위기를 풀었다.
김종국이 "삶에 운동이 있냐. 일주일에 얼마나 하느냐"며 건넨 질문에 슬기가 일주일에 두 번 운동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그래도 하는 게 어디냐"며 격려했다.
그러는 한편, 아이린은 같은 질문에 "좀 자주 한다. 4번 한다. 예전에는 PT가 나랑은 좀 안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파워 플레이트나 필라테스로 옮겼다. 그거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3월달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너무 좋더라. 요즘에는 재미들려있다"라며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사실 안무 연습만 하더라도 심폐적인 면에서는 체력적으로 많이 보강되기는 한다. 그런데 춤은 퍼포먼스를 위한 안무라서 관절을 지키는 운동으로 근육을 잡아줘야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쩌다 여기에 나왔냐"는 질문에 아이린은 "저는 멤버 웬디가 나갈 줄 알았다"며 웃었다. 슬기는 "웬디가 코어힘이 장난 아니다. 그 친구는 엎드려서 팔 다리와 코어 힘으로 몸통을 드는 동작을 할 수 있다"며 웬디가 출연하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운동을 하던 아이린을 향해 "너무 잘한다. 자세가 좋다", "눈에 독기가 보인다", "견갑을 잘 쓴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운동을 마치고 아이린을 향해 "개인적으로는 아이린이 운동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운동 해라. 기본적으로 근력 운동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웨이트 쪽에 재능이 있다"라며 극찬했다. 그러자 슬기는 "제자로 받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의외의 운동 재능돌... (Feat. 아이린, 슬기, 호주타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아이린이 게스트로 등장해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의 헬스장에 곧 아이린과 슬기가 등장했고 입장 하자마자 이어지는 촬영에 이들은 "바로 찍는 거냐"며 당황했다. 김종국은 "바로 들어간다"며 "여기 헬스장은 처음 아니냐"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카메라가 딱 하나 있어서 놀라지 않았냐. 그래서 우리는 편하다. 그냥 운동을 하러 온 거고 누가 몰래 우리를 찍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분위기를 풀었다.
김종국이 "삶에 운동이 있냐. 일주일에 얼마나 하느냐"며 건넨 질문에 슬기가 일주일에 두 번 운동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그래도 하는 게 어디냐"며 격려했다.
그러는 한편, 아이린은 같은 질문에 "좀 자주 한다. 4번 한다. 예전에는 PT가 나랑은 좀 안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파워 플레이트나 필라테스로 옮겼다. 그거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3월달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너무 좋더라. 요즘에는 재미들려있다"라며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사실 안무 연습만 하더라도 심폐적인 면에서는 체력적으로 많이 보강되기는 한다. 그런데 춤은 퍼포먼스를 위한 안무라서 관절을 지키는 운동으로 근육을 잡아줘야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쩌다 여기에 나왔냐"는 질문에 아이린은 "저는 멤버 웬디가 나갈 줄 알았다"며 웃었다. 슬기는 "웬디가 코어힘이 장난 아니다. 그 친구는 엎드려서 팔 다리와 코어 힘으로 몸통을 드는 동작을 할 수 있다"며 웬디가 출연하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운동을 하던 아이린을 향해 "너무 잘한다. 자세가 좋다", "눈에 독기가 보인다", "견갑을 잘 쓴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운동을 마치고 아이린을 향해 "개인적으로는 아이린이 운동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운동 해라. 기본적으로 근력 운동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웨이트 쪽에 재능이 있다"라며 극찬했다. 그러자 슬기는 "제자로 받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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