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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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권율이 전미도의 목을 졸랐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김창수(정재광 분)를 의심했다. 오윤진(전미도 분)은 돈 욕심을 내며 박태진(권율 분)을 협박했다.

이날 최지연(정유민 분)은 박태진을 불러 남편 박준서(윤나무 분)과 오윤진의 관계를 물었다. 전날, 부부가 쓰던 비밀번호 0305가 윤진의 생일이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

태진의 "이번 주말 지나면 나한테 그 돈 의미 없다"는 말에 재경은 윤진에게 무슨 뜻인지 물었지만, 혼자 돈을 차지하고 싶은 윤진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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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은 원종수(김경남 분)를 찾아가 "약 만들던 사람, 배달하던 사람 둘 다 죽었다. 약 먹던 너만 남았다. 네가 죽였냐"며 불안감을 자극했다.

도주 중인 정윤호(이강욱 분)은 태진에게 자신을 구해줄 것을 강요하며 방앗간 CCTV와 불륜 사실을 빌미로 협박했다. 그리고 "누군가 준서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했다면 너"라고 자극했다.

윤사장(백지원 분)은 닥터와의 직거래를 위해 이근호를 붙잡고 공진욱(유희제 분)을 협박했다. 그리고 김창수에게 "선물 드리겠다"면서 두 사람을 체포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윤사장은 공진욱에게 공격당해 칼에 찔렸다. 재경은 "당신이 날 중독시킨 거야? 박준서, 박태진 알아?"라고 물으며 다급히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윤사장은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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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급하게 윤사장 사무실에 있는 CCTV를 삭제했다. 홀로 호송 중이던 고기성이 재경을 레몬뽕 중독시켰다고 실토하자 "나 못 본 거로 해주면 형 덜 살게 해주겠다"고 협조를 요구하던 그는 핸들을 꺾어 호수로 차를 빠뜨렸다. 재경은 핸들 꺾은 방향과 운전자 탈출 경위를 듣고 창수를 의심했다.

한편, 윤진은 준서가 남긴 의문을 돈을 "내가 먹으면 왜 안되냐. 나는 보물상자를 찾았고, 뚜껑 여는 사람이 임자"라고 주장했다.

"비밀번호 알고 있다"는 문자로 태진을 불러낸 윤진은 돈의 출처를 물으며 "내가 절반 먹어야 되니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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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은 모르는 척 탐욕을 드러내는 윤진에게 "너 같은 애들 많이 봤다. 쓸데없는 개소리 그만하고 비밀번호 대라"고 압박했지만, 윤진은 태진-지연 불륜 사진을 화면에 띄우며 방송사, 대검 등으로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윤진은 자신 있게 비밀번호를 눌렀지만, 태진이 가진 전자지갑의 비밀번호는 아니었다. 에러 화면이 뜨고, 단 한 번의 기회만 남자 태진은 분노하며 "죽어!"라 외치며 윤진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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