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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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티처스'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DDMC 채널A스튜디오에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진행을 맡은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과 국가대표 1타 강사인 정승제, 조정식와 연출을 맡은 김승훈CP, 윤혜지 PD가 참석했다. 이날은 특별하게 첫 녹화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한혜진은 "(공부의 길을 걸었다면) 정말 평범하게 살지 않았을까 싶다. 두 선생님을 만났으면 공부에 쾌감을 느끼고 공부의 길로 갈 수 있었을 것 같다"며 "공부를 하지 않은 것에 미련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배우가 아닌 다른 길로 걷고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가르치고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것이 보람찰 것 같아서 나도 국어 선생님 쪽으로 갔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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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혜진은 "'티처스'를 하면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생겼다. 아이들이 원래 나를 몰랐는데 '티처스' 이모라고 불러주더라. 학부모님을 만나면 '왜 티처스 안 하냐', '도대체 언제 하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티처스를' 통해서 많이 변화된 분들이 있다는 것을 학부모로서 실감을 하게 됐다. 학부모로서 현장에 있으면서 새로운 것을 매일 배우고 있다. 좋은 관계속에서 성적도 올리고 희망찬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가대표 1타강사들 정승제X조정식, 그리고 입시 선배 미미미누가 함께하는 성적 향상 프로젝트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오는 6월 30일 일요일 밤 7시 5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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