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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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한효주와 오구리 슌이 주연을 맡은 작품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송중기와 한효주가 일본 현지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텐아시아에 사실이라고 답했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 하나(한효주 분)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효주는 천재 쇼콜라티에이자 시선 공포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여주인공 하나를 연기한다. 오구리 슌은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초콜릿 가게 사장 후지와라 소스케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특별 출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송중기는 지난달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8회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의 이혼 담당 변호사 빈센조 역할로 배우 송중기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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