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피니트 컴퍼니
사진제공=인피니트 컴퍼니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 위메프 공연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 인피니트의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7월 13일과 14일 양일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인피니트 여섯 멤버가 완전체로 함께하는 단독 팬미팅은 2017년 3월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이다. 새롭게 돌아온 '무한대집회 Ⅳ'는 인피니트와 인스피릿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360도 개방형 무대로 진행되며, 양일 2만 석에 가까운 티켓 매진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재차 확인시켰다.

2013년 첫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팬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완전체 활동의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활동 제2막을 연 만큼,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무대로 새롭게 돌아올 '무한대집회'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기대 속 인피니트는 지난해 개최한 7년 만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에 이어 이번 팬미팅 역시 양일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K팝 레전드'의 위엄과 여전히 건재한 글로벌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인피니트는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무한대집회 Ⅳ'를 더 환상적인 공연으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많은 명곡들은 물론 원조 '칼군무돌' 다운 화려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코너와 이벤트로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팬미팅에 앞서 인피니트는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오는 9일 신곡 '플라워(Flower)'를 발매한다. 평소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팬 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피니트는 데뷔 기념일에 맞춰 발매하는 팬송을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응원해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달콤한 고백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전한다.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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