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 사진 = 텐아시아 사진 DB
소연 / 사진 = 텐아시아 사진 DB
컨디션 난조로 일정을 중단했던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 활동에 복귀한다.

소연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버버(팬덤명) 오늘 날씨 좋다. 나는 스케줄 나왔다. 이제 내 걱정 말고 행복한 오늘이 되길"이라고 말했다.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아티스트가 직접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한 것.

앞서 소연은 지난 1일 예정돼 있던 YIZHIYU & (G)I-DLE 오프라인 팬 사인회 및 스페셜 팬 이벤트에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연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소연 SNS 갈무리
사진 = 소연 SNS 갈무리
이날 소연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히며 (여자)아이들은 다시 완전체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여자)아이들은 올해 1월 두 번째 정규앨범 '2'를 발매,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대학교 축제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열기를 더했다.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여자)아이들은 월드투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