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86회에서는 tvN STORY 개국 3주년을 기념해 '꽃할배' 특집으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연한다.

2018년 tvN의 예능 '꽃보다 할배'의 막내로 합류했던 김용건. 젊은 시절을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인 '꽃할배' 멤버들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6년여만에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이 양촌리에서 다시 뭉친다. 김용건이 꽃할배 형님들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한다.

반가운 재회를 한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은 마을 내 추억의 사진관으로 자리를 옮겨 옛날 교련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몰두하는 가운데, 갑작스레 신구가 등장해 꽃할배 3인이 화들짝 놀란다. 양촌리에서 재회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은 다방에 들러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이순재는 대학교 졸업 후 그 시절 유행했던 단팥죽 플러팅을 소개한다.

이순재는 "내가 산 옷이 별로 없다. 다 집사람이 어디 세일하는 데서 주워 오지"라고 말한다. 박근형은 "마나님이 사다 주는 걸 억지로 입다 보면… 나는 그게 싫더라고"라며 패션 스타일의 비밀을 공개한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연해 김용건과 반가운 재회를 나누는 '회장님네' 86화는 3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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