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배우 이장우가 소탈한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3회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10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헤라클레스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이날 이장우는 '헤라클레스'의 정체 힌트를 주기 위해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했다. 이장우는 새 소리와 소음이 들리는 곳에서 낚시 차림을 연상하는 옷차림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창문에는 사람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기기도.

특히 목을 꽉 막은 재킷과 머리를 가린 모자로 인해 얼굴이 부각되어 보여 다이어트 성공으로 인해 날렵해진 얼굴이 부해보이는 역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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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이장우는 "헤라클레스 님은 노래를 1000 대 1 대형 무대 오디션에 합격할 정도로 잘한다. 존경하고 이분에게 노래를 배우려 한다. 힘도 세고, 운동도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는 것도 참 좋아한다. 같이 먹으면 4㎏이 갑자기 찔 정도로 우리 둘이 식도락 여행을 많이 간다"고 여전한 '팜유 왕자'임을 인증했다.

한편, 이장우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바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여기서 이장우는 22kg를 감량한 86kg을 찍었다.

이후 이장우도 "건강하게 요요없는 다이어트 진행 중"이라며 다이어트 방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매일 습관처럼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고 '뚱보균'을 없애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면 시간은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하고 있으며 심신이 안정되는 차나 영양제도 먹고 있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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