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장창'은 개화부터 낙화까지, 꽃잎의 여정처럼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해 온 루시가 봄을 맞이해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다. 루시는 무언가 깨고, 부수고, 재정립하며 새롭게 피어나는 소리를 '와장창'으로 표현해 눈길을 모은다. 루시의 이름으로 발매된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멤버 조원상이 '와장창'의 곡 작업 역시 진두지휘하며 루시만의 유니크한 색깔과 메시지를 각 곡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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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와장창'에는 떠나간 연인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록킹한 사운드와 몰아치는 보컬로 가감 없이 담아낸 '내가 더', 수줍음이 많은 화자를 사람 탈 쓴 로봇에 비유한 신선한 가사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뚝딱', 미움으로 인한 상처를 서로 공감하고 보듬어주듯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미워하지 않아도 될 수많은 이유', 멤버 최상엽이 단독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우울함을 깨버리고 자유롭게 피어났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한 'bleu'까지 총 6개의 웰메이드 트랙이 담겼다.
루시의 미니 6집 '와장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루시는 전석 매진 속에 내달 2일~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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