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사진=티캐스트·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토밥즈에 뜬다.

내달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박용택이 함께하는 부산 먹 여행이 공개된다. 하루 700인분이 완판되는 언양 불고기와 초대형 제주산 은갈치, 대 광어와 활어 물회까지 토밥즈는 물론 박용택을 사로잡는 음식들이 기다린다.

아침으로 언양식 불고기를 먹은 박용택은 "나도 잘 먹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2인분 정도 먹는다"라며 토밥과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박용택과 토밥즈는 점심 메뉴로 초대형 크기의 갈치구이, 조림을 먹기 위해 이동한다.

토밥즈는 메인 메뉴가 등장하기도 전 30첩 반찬 앞에서 밥공기를 폭격한다. 박용택은 "생각보다 배가 꺼지네"라며 첫 식사처럼 끼니를 폭풍 먹방을 펼친다.

갈치가 나오기도 전 밥공기를 뚝딱 비워낸다. 리필을 신청한 토밥즈를 보며 박용택은 "혹시 이거 무조건 다 먹어야 하는 건 아니지?"라며 눈치를 본다.

고래 사이즈의 갈치조림에 밥 한 공기를 추가하며 기세 좋게 먹방을 이어가는 박용택. 이어나온 오동통한 갈치구이에 흰 쌀밥을 올려 먹으며 몰아치는 맛 감동 앞에 페이스를 잃고 만다.

박용택은 점심 식사가 끝나갈 무렵 "나 그냥 저녁에 집에 가면 안 될까?"라며 "내가 아까 갈치조림에서 너무 오버했다"면서 남은 갈치구이 한 토막을 지긋이 바라본다.

남은 한 토막은 아내를 위해서 아껴 두고 싶다며 도망갈 틈을 노리는 박용택에게 이대호는 "추가 주문해 드릴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드세요"라며 거절한다. 박광재는 "용택이 형 매니저 차 키 뺏어"라며 게스트 지키기에 나선다.

티캐스트·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6월 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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