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SBS MEGA 콘서트' 빛냈다⋯화려한 오프닝 장식
그룹 유니스(UNIS)가 'SBS MEGA 콘서트'를 빛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9일 SBS를 통해 방송된 'SBS MGEA 콘서트'에 무대에 올랐다. 해당 공연은 지난 19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다.

유니스는 데뷔곡 'SUPERWOMAN(슈퍼우먼)'으로 콘서트의 오프닝을 열었다. 멤버들은 유니크한 보랏빛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매력적인 비주얼을 드러냈다.

시작부터 완벽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유니스. 이와 더불어 멤버 전원이 저마다 다양한 표정 연기와 무대 표현력을 보여주며 'SUPERWOMAN'의 당당하고 키치한 매력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첫 무대를 마친 유니스는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깝게 호흡했다. 멤버들은 "유니스가 MEGA 콘서트에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시작이 매우 좋으니 마지막 선배님의 무대까지 즐겨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무대는 'Dopamine(도파민)'. 유니스는 타이틀곡과 상반된 파워풀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곡의 에너제틱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보컬 또한 한데 어우러져 단숨에 무대 속으로 빠져들게 했고, 시청자 및 관객에게 보고 듣는 짜릿한 쾌감까지 안겼다.

유니스는 미니 1집 'WE UNIS(위 유니스)'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K팝을 이끌 슈퍼 루키 반열에 우뚝 섰다. 이들의 첫 앨범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타이틀곡 'SUPERWOMAN'도 다양한 글로벌 음악 차트에 랭크됨은 물론 현재까지도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이러한 'SUPERWOMAN' 열풍을 입증하듯 유니스는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도 오르며 유의미한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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