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1회에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졌다. 이날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소득 대비 차량에 쓰이는 돈이 얼마냐"고 MC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양세형은 "한 달에 1~2번 차를 끈다. 쓸데없는 비용이라 생각해서 얼마 전에 정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사진=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찬은 "자차가 있다"면서 현재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자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표정을 굳혔고 이에 양세찬은 "왜 그러냐. 내 돈 주고 타는데 왜요"라고 머쓱해했다. 조현아는 "자차를 안 탄다"면서 대신 공유 차량 서비스를 애용한다고 말했고 이에 이찬원 역시 "저는 차가 아예 없고, 카 쉐어링을 쓴다"고 공감했다. 조현아 역시 “저도 차를 안 타고, 필요할 때만 쓴다"고 공감했다.
/ 사진=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높아진 물가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물가도 물가인데 지역마다 다르다"며 "제가 은평구에 살다가 강남으로 이사왔는데, 대략 20~30%가 더 비싸다. 야채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 사진=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그러자 이찬원은 자신 역시 강남구 주민이라며 "요즘 생활비 물가가 무섭다. 얼마 전에 마트를 갔는데 식료품 물가가 엄청나더라. 양배추 한 통짜가 9천원이더라. 내가 혼자 사는데 다 먹지도 못할 거 같아서 양배추 4분의 1을 3천원 주고 샀다. 한 통을 사는 게 맞는데 다 못 먹으니까 조금만 샀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양세찬은 "그래서 1인 가구들이 다 녹아죽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