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사고 발생 이후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김호중은 12일 자신의 팬 카페에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 흐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며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나 크고 소중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이 느낌, 이 감정 그대로 가지고 창원으로 달려가겠다. 이틀간 고양 콘서트에 함께 해주시고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많이 사랑한다‘며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귀가해달라"고 했다.
해당 글은 지난 11일과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고양 공연 이후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1시 59분께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며 자수했다. 다만, 해당 차량은 김호중 명의로 되어있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일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김호중은 12일 자신의 팬 카페에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 흐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며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나 크고 소중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이 느낌, 이 감정 그대로 가지고 창원으로 달려가겠다. 이틀간 고양 콘서트에 함께 해주시고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많이 사랑한다‘며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귀가해달라"고 했다.
해당 글은 지난 11일과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고양 공연 이후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10일 오전 1시 59분께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며 자수했다. 다만, 해당 차량은 김호중 명의로 되어있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일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