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 사진 제공 = 어비스컴퍼니
영탁 / 사진 제공 = 어비스컴퍼니
가수 영탁이 팬덤명으로 1억을 기부했다.

14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13일 생일을 맞이해 팬덤명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로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영탁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제공, 사랑의 도시락 배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 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탁은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영탁의 선한 영향력과 생일맞이 기념 기부 행렬은 팬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각종 팬클럽 및 공식 팬카페 모임 등에서 영탁 생일맞이 기부 행렬이 뜨겁게 이어졌다.

영탁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역량을 각종 무대와 노래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KTX 개통 2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는 25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