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가 별세했다. 향년 59세.
14일 유족 측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 13일 오전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우씨는 2017년 당시 몸 담고 있던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투스)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한 바 있다.
또한 우씨는 입시 학원가의 댓글 조작 관행을 고발하고, 조작을 반대하는 일부 강사들과 함께 '클린인강협의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에 2021년 대법원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투스 김형중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우씨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5일 밤 0시로 예정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14일 유족 측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 13일 오전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우씨는 2017년 당시 몸 담고 있던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투스)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한 바 있다.
또한 우씨는 입시 학원가의 댓글 조작 관행을 고발하고, 조작을 반대하는 일부 강사들과 함께 '클린인강협의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에 2021년 대법원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투스 김형중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우씨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5일 밤 0시로 예정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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