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겸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도겸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오후 4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베스트앨범 '17 IS RIGHT HERE'(17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도겸은 "항상 우리 캐럿들 덕분에 정말 큰 힘을 많이 받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저희가 많은 힘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세븐틴이 될 수 있도록, 가요계를 한 번 지휘해 보겠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제가 부상으로 인해서 '음악의 신' 활동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그때 못했던 만큼 더 열심히 많은 곳에서 모습 비추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준은 "멤버 모두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 조심하고 모든 걸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디에잇도 "모두 다치지 말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건강을 강조했다.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호시는 "저희보다 저희를 더 사랑해 주시는 우리 캐럿들 그리고 저희를 위해 정말 애써주시는 스태프들을 위해서 이번 활동 열심히 해보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원우는 "올해도 멤버들과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노는 "저희가 이번에 베스트 앨범으로 돌아왔다. 마에스트로 무대로 베스트 무대로 해서 캐럿분들에게 보답드리겠다"고 전했다. 정한도 "캐럿 만날 게 기대되고 설렌다. 힘들어하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 잘 해보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세븐틴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세븐틴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어 버논은 "지난 이틀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의 힘으로 이번 활동 정말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슈아는 "행복하게 재밌게 활동해 보겠다. 이번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나눠드리겠다"고 전했다.

승관은 "인천과 상암에서 콘서트로 캐럿들에게 사랑을 가득 받아서 '만땅' 채워진 상태로 활동을 시작하게 돼 무척 설렌다. 다시 한 번 또 멋있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승관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승관 /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민규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해보겠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지 역시 "캐럿들에게 늘 자랑스러운 세븐틴이 되기 위해 언제나처럼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 9년의 발자취를 담은 베스트 앨범이다. 베스트 앨범에는 역대 타이틀곡 28곡에 '아낀다 (Inst.)'와 신곡 4곡을 더해 총 33곡이 수록됐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LALALI'(라라리), 퍼포먼스 유닛의 'Spell'(스펠),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MAESTRO'에는 과거 앨범의 타이틀곡 '아낀다', '아주 NICE'(나이스), '어쩌나', '독 : Fear'(피얼), 'Rock with you'(락 위드 유), 'CHEERS'(치얼스), '손오공' 총 7곡의 소스가 녹아 있다.

세븐틴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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