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552768.1.jpg)
옥주현은 28일 오전 10시 55분부터 방송된 SBS ‘세리네 밥집’의 첫 게스트로 출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함께 열연 중인 배우 윤사봉과 먹방을 펼쳤다.
이날 옥주현은 박세리와 반갑게 인사하며 2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박세리와 최강창민, 윤두준이 만든 스테이크 솥밥과 토마토 된장찌개, 밤두부 부침 등의 여러 요리들을 맛있게 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야무진 먹방 후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해 지금까지 약 20여 년간의 뮤지컬 경력을 알려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억에 남는 파트너가 있는지를 묻자, 옥주현은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함께 공연했던 조승우를 꼽아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옥주현은 “(조승우) 오빠한테 많은 걸 배웠다. 상대 배우의 특징을 잘 파악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극대화됐다. 모든 극을 조승우와 하고 싶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출처 : SBS ‘세리네 밥집’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552769.1.jpg)
옥주현은 점점 부풀어지는 이야기에 오히려 스스로의 작은 부분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윤사봉은 “연출과 제작진, 회사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입김으로 캐스팅이 좌우되는 곳이 아니다. 그렇다고 너의 입김이 그 정도는 아닌데”라며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한편 옥주현은 5월 26일까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공연하며, 5월 12일 ‘WONDERLAND PICNIC 2024’와 5월 17일에는 ‘SPRING BREEZE in CAMPUS-옥주현 with friends’에 참여해 올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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