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개그맨 강재준이 ‘라스’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아내인 개그우먼 이은형이 ‘라스’에 두 번 출연할 동안 한 번도 출연하지 못해 조바심을 느꼈다는 강재준. 그는 생애 첫 ‘라스’ 출연에 남다른 각오를 밝혔는데, 조급해하는 강재준에게 MC 김구라는 “아내와 애 얘기만 해도 기본은 한다”라며 ‘가족 팔이(?)’ 토크를 제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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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강재준은 10cm 이상 키 차이가 나는 장신 아내 이은형과의 과거 비밀 연애 스토리도 풀어놨다. 대학로 공연장에서 이은형과 아찔한 스킨십을 즐기다 작은 키 때문에 발목이 돌아간 에피소드는 ‘짠 내’를 유발했다. 이어 강재준은 이은형과의 비밀 연애를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 개그맨 동생들에게 들킨 적이 있는데, 이들이 외부에 발설하지 않고 눈감아준 뜻밖의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개그우먼 신기루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먹라이팅(먹방+가스라이팅)’을 당한 사연도 밝힌다. 야구장에서 연장 11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먹고, 심지어 야구 경기가 끝난 후 근처 술집에서까지 쉴 새 없이 먹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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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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