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442717.1.png)
16일 방송인 홍석천의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활약 중인 변우석이 출연했다.
이날 변우석은 "스무 살 대학생 때 연기를 시작했다. 모델을 먼저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처음에 우석이 모델할 때도 얼굴이 너무 배우상인 거다. 그래서 볼 때마다 꼬드겼다.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 꼭 연기 배워놔라"며 일화를 풀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442713.1.png)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442718.1.png)
변우석은 데뷔작 '디어 마이 프렌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기분을 기억하지도 못할 정도로 얼어 있었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랑 많이 연기를 했던 분이 윤여정 선배님이었는데 과일 같은 것도 챙겨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442716.1.png)
해외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다. 변우석은 "태국 시장에서 요리사가 제 드라마를 보여주시면서 맞지 않냐고 물었다. 마침 제가 너무 더워서 상의를 벗고 있었다. 아무도 못 알아볼 줄 알고 그렇게 했는데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는 몇 년 안에는 안 될 거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변우석은 "근데 진짜 몇 년 후에 작품이 잘 됐다. 그 사람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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