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과거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인 이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그룹 엠블랙 시절로 활동할 당시를 회상하며 “무대 위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Y’ 노래를 부르는데 ‘누가 나를 말려줘요’ 가사가 있었다. 여기서 울어볼까 싶어서 눈을 부릅 뜨고 있었다. 눈 주변에 파스도 발랐다. 그렇게 눈물을 흘렸는데 기사에 ‘무대 중 폭풍 오열, 건강 이상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준의 드라마마다 자주 벗는 이유에 대해 “솔직히 뜨려고 벗었다. 노출신 없는데 만들어서 찍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감독님에게 먼저 벗고 찍겠다고 했다며 “묶여서 맞는 장면이 있었다. 옷을 입으면 보호대를 할 수 있는데 보호대 없이 벗은 채로 맞기로 결심했다. 감독님이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했는데 좀 더 리얼하게 보이고 싶었다. 근데 진짜 아파서 바로 후회했다”라고 밝혔다. 이준 ‘미우새’ 김종국 못지않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임을 인증했다. 중학생 때 산 속옷을 10년 넘게 착용했다는 소문에 대해 그는 “물건도 바꾸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해져야 버린다. 그렇지 않아서 안 바꿨다”라고 해명했다. 한달 카드값이 70만 원이란 소문에 교통비가 아까워서 자전거를 탄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이에 이준은 “연습생 시절 아까워 송파에서 압구정 7일을 왕복 출퇴근했다. 집이 넓은 편인데 한 달 수도세가 3000원 나왔다. 헬스장에서 씻는다. 난방비도 털옷 껴입었더니 거의 안 나오더라. 밥은 집 앞에 도서관이 있어 구내식당으로 6000원 먹으면 한 끼 해결된다. 하루 식비 8000원 정도 나온다. 스케줄 다닐 때는 회삿돈으로 삼겹살도 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자친구에게 140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기기도 했다고. 이준은 “지금은 안 그런다. 예전에는 너무 사랑하니까 그런 것”이라며 “중학생 때 결혼하겠다고 부모님께 결혼 선언했다. 그땐 열정이 타올랐다. 지금은 연락 안 돼도 신경 안 쓴다”라고 해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인 이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그룹 엠블랙 시절로 활동할 당시를 회상하며 “무대 위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Y’ 노래를 부르는데 ‘누가 나를 말려줘요’ 가사가 있었다. 여기서 울어볼까 싶어서 눈을 부릅 뜨고 있었다. 눈 주변에 파스도 발랐다. 그렇게 눈물을 흘렸는데 기사에 ‘무대 중 폭풍 오열, 건강 이상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준의 드라마마다 자주 벗는 이유에 대해 “솔직히 뜨려고 벗었다. 노출신 없는데 만들어서 찍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감독님에게 먼저 벗고 찍겠다고 했다며 “묶여서 맞는 장면이 있었다. 옷을 입으면 보호대를 할 수 있는데 보호대 없이 벗은 채로 맞기로 결심했다. 감독님이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했는데 좀 더 리얼하게 보이고 싶었다. 근데 진짜 아파서 바로 후회했다”라고 밝혔다. 이준 ‘미우새’ 김종국 못지않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임을 인증했다. 중학생 때 산 속옷을 10년 넘게 착용했다는 소문에 대해 그는 “물건도 바꾸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해져야 버린다. 그렇지 않아서 안 바꿨다”라고 해명했다. 한달 카드값이 70만 원이란 소문에 교통비가 아까워서 자전거를 탄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이에 이준은 “연습생 시절 아까워 송파에서 압구정 7일을 왕복 출퇴근했다. 집이 넓은 편인데 한 달 수도세가 3000원 나왔다. 헬스장에서 씻는다. 난방비도 털옷 껴입었더니 거의 안 나오더라. 밥은 집 앞에 도서관이 있어 구내식당으로 6000원 먹으면 한 끼 해결된다. 하루 식비 8000원 정도 나온다. 스케줄 다닐 때는 회삿돈으로 삼겹살도 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자친구에게 140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기기도 했다고. 이준은 “지금은 안 그런다. 예전에는 너무 사랑하니까 그런 것”이라며 “중학생 때 결혼하겠다고 부모님께 결혼 선언했다. 그땐 열정이 타올랐다. 지금은 연락 안 돼도 신경 안 쓴다”라고 해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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