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모독" 리한나, 수녀복 풀어 헤친 뒤 노출 감행…결국 비난 폭주 [TEN할리우드]

가수 리한나가 수녀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노출을 감행해 '신성모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9일(현지시각) 미국 잡지매체 ‘인터뷰 매거진’은 SNS를 통해 리한나의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한나는 수녀복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한 쪽 손으로 가슴을 풀어헤쳐 신체 부위 일부와 어깨를 드러내놓고 있다.

신체 부위 노출과 더불어 땀에 젖은 듯한 연출, 또한 입술을 반쯤 벌리고 있는 표정이 다소 외설스럽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성모독 아니냐"면서 "리한나를 좋아하지만 이 사진은 종교를 모욕한 것 같다" "수녀를 성적 대상화했다"며 리한나가 일부 종교를 무시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SNS과 온라인 커뮤니티로 논란이 확산 됐지만 여전히 잡지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