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배우 조여정이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지난 10일(한국 시각) 국내 최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LG유플러스 STUDIO X+U '타로'는 공식 스크리닝 행사를 성료했다.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칸 시리즈가 개최됐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에 이어 5년 만에 칸에 재입성했다. 조여정이 출연한 '산타의 방문' 에피소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으로 초청받은 것. 지난 9일 오전(현지 시간) '타로'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칸 시리즈에 참석한 조여정은 공식 포토콜과 글로벌 매체와의 인터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핑크 카펫에 선 조여정은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페스티벌에 K-콘텐츠가 초청받은 게 뿌듯하고 기쁘다"며 "재밌고 좋아하는 대본을 받아 작품을 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까지 이어져 한국 드라마를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담은 시리즈다. '1인용보관함' '피싱'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 '임대맘' '커플매니저'까지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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