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막상막하 기세 대결을 펼치며 1대 1 라이벌전의 살벌한 매운맛을 입증한다.
9일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막내라인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1대 1 라이벌전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진검승부를 벌인다. 무대 위에 나란히 오른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는 서로를 향해 깜찍한 응원을 전하며 세상에서 가장 무해한 투 샷으로 미소를 유발하지만, 경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승리를 위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한다.
무엇보다 일본의 스미다 아이코는 난생처음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해 일본은 물론 한국 마스터들에게도 충격을 선사한다. 더욱이 "귀엽게 추겠지"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스미다 아이코는 노래 시작과 동시에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일본 마스터들조차 "저런 모습 처음이야"라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특히 스미다 아이코는 1980, 90년대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히트를 기록한 일본 곡을 선곡해 신동엽부터 설운도와 조항조까지 그 시절 추억으로 소환, 현장을 초토화한다. 신동엽은 스미다 아이코의 무대 도중 환하게 미소 지으며 흥얼흥얼 따라 부르기까지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터. 이후 신동엽은 "제가 중학생 때 한국에서 가장 히트한 일본 곡이다. 학교에서 밴드 활동을 할 때도 이 노래를 많이 들었다. 저도 추억 여행을 떠나 무대를 즐겼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쏟아낸다.
이에 맞선 김다현은 스미다 아이코와 180도 분위기가 상반되는 1980년대 한국 국민가요를 선택해 차분하고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 김다현이 특유의 고음이 제대로 살아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 것. 더욱이 무대가 끝난 후 김다현이 한일 마스터들의 쏟아지는 평가에 끝내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과연 김다현이 받은 평가의 내용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에서 가장 나이 어린 막내들이 강력하고 거침없는 도발로 안방극장을 압도할 것"이라며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뿐만 아니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한일 TOP 7의 파격적인 변신과 화끈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2회를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9일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막내라인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1대 1 라이벌전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진검승부를 벌인다. 무대 위에 나란히 오른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는 서로를 향해 깜찍한 응원을 전하며 세상에서 가장 무해한 투 샷으로 미소를 유발하지만, 경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승리를 위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한다.
무엇보다 일본의 스미다 아이코는 난생처음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해 일본은 물론 한국 마스터들에게도 충격을 선사한다. 더욱이 "귀엽게 추겠지"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스미다 아이코는 노래 시작과 동시에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일본 마스터들조차 "저런 모습 처음이야"라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특히 스미다 아이코는 1980, 90년대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히트를 기록한 일본 곡을 선곡해 신동엽부터 설운도와 조항조까지 그 시절 추억으로 소환, 현장을 초토화한다. 신동엽은 스미다 아이코의 무대 도중 환하게 미소 지으며 흥얼흥얼 따라 부르기까지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터. 이후 신동엽은 "제가 중학생 때 한국에서 가장 히트한 일본 곡이다. 학교에서 밴드 활동을 할 때도 이 노래를 많이 들었다. 저도 추억 여행을 떠나 무대를 즐겼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쏟아낸다.
이에 맞선 김다현은 스미다 아이코와 180도 분위기가 상반되는 1980년대 한국 국민가요를 선택해 차분하고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 김다현이 특유의 고음이 제대로 살아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 것. 더욱이 무대가 끝난 후 김다현이 한일 마스터들의 쏟아지는 평가에 끝내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과연 김다현이 받은 평가의 내용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에서 가장 나이 어린 막내들이 강력하고 거침없는 도발로 안방극장을 압도할 것"이라며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뿐만 아니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한일 TOP 7의 파격적인 변신과 화끈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2회를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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