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준/사진=송민준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송민준/사진=송민준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송민준이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가슴을 울리는 감성 트로트로 '수묵화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송민준은 임영웅과 절친한 사이면서 임영웅의 제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송민준은 지난해 연말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챕터 1'을 개최했다.

2위는 가수 성리가 차지했다. 성리는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직접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성리는 2012년 그룹 케이보이즈(K-BOYS) 멤버로 데뷔했다. 2017년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후 파생 그룹 레인즈(RAINZ)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가지 말아라', '이 계절의 강을 지나' 등을 발표했다.

3위에는 가수 정동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동원은 2020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5위에 올라서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동에 그의 이름을 딴 '정동원길'이 존재할 정도. 그는 지난 1월 아이돌 '부캐' JD1으로 변신해 'who Am I'(후 앰 아이)를 발매했으며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