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빛 나는 SOLO', 파트2도 日 레미노 인기 랭킹 1위
트레저의 새 프로젝트 '빛 나는 SOLO' 파트2가 일본 OTT 정상을 꿰차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는 전날 일본 주요 OTT 중 하나인 레미노(Lemino)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파트2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와 동시에 다시 한번 해당 플랫폼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한 것.

앞서 공개된 파트1는 레미노에서 K팝 버라이어티 데일리 시청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4개 에피소드 모두 인기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태국 oneD 예능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대만 friDay Video 예능 부문 상위권에 안착했었다.

그 인기 배턴을 이어받은 파트2는 '빛 나는 SOLO'라는 예능 유니버스를 통해 평범한 청년으로 변신한 최현석·요시·도영·박정우·소정환과 함께 꾸며졌다. 다섯 멤버의 다정하고 섬세한 면모는 물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파트1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됐다는 반응이다.

덕분에 국내 시청률 역시 이전 회차 첫 에피소드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음악을 넘어 예능으로 영향력을 넓혀 활약 중인 트레저의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만큼, '빛 나는 SOLO' 파트2 또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멤버들이 트레저캐슬에서 나흘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12시 30분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동시 방영 중이며,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현지 최다 이용률을 자랑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포함해 8개 OTT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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