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심은진이 '기적의 솔루션'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진은 근황에 대해 "재작년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고, 얼마 전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뭉친 계기로 오랜만에 베이비복스 스케줄을 좀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은진은 "방송에서 안 했던 얘기다"며 "20대 때 심장판막이 살짝 벌어졌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완치는 수술뿐이라서 의사 선생님이 (심은진에게) 나이도 어리고 하는 일(가수)도 있으니, 절개를 하는 수술은 보류하자고 하셨다. 계속 그 병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고 털어놨다.



심은진은 "나이도 40대가 됐다 보니 일정 관리를 안 하고 안 적으면 까먹는다. 갑자기 체중이 5㎏ 늘었는데 족저근막염이 오더라. 또 저희 어머니가 당뇨, 고혈압이 있다. 제가 엄마랑 체질 같은 게 비슷해 가족력이 있다 보니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고 고민을 얘기했다.
앞서 심은진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난 5월부터 시험관 시술 중이라고 밝혔다. 심은진은 지난 2021년 동료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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