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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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양세형이 ‘불타는 장미단’ 시즌2 ‘형제자매 가요제’를 통해 처음으로 노래 맞대결을 펼친다.

8일(오늘)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2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현역가왕’ 멤버들이 형제 자매, 가족들과 함께하는 ‘형제자매 가요제’ 2탄을 선보인다.

‘장미단2’ MC이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양세형은 특유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먼저 박나래는 거구의 덩치를 자랑하는 동생 박성주와 함께 ‘머슬맨 포즈’로 상대팀 양세형의 기선을 제대로 제압한다. 박성주는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 동생”이라며 누나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자기소개로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내고, 여기에 박나래, 박성주 남매의 어머니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해 남매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며 의지를 불타게 만든다.

이에 맞선 양세형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반전의 트롯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박규선을 의형제로 출격시킨다. 박규선의 등장에 박나래가 “반칙이다!”라는 말로 아우성치자 박규선은 “양세형 덕분에 개그맨이 됐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양세형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감동을 선사하며 ‘MC 맞대결’에 흥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선공에 나선 박나래와 박성주, ‘박남매’는 ‘황홀한 고백’을 선곡, 흥겨움으로 꽉 찬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열광케 한다. 특히 ‘박남매’는 박나래의 깜짝 트월킹과 박나래가 동생 등에 올라탄 ‘남매의 말타기 팔굽혀펴기’ 등 현란함 100% 퍼포먼스로 ‘장미단’ 식구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양세형과 박규선은 박규선의 자작곡 ‘알아 알아(Long)’를 부르며 ‘줄까 말까 댄스’와 ‘익살 골프 콩트’로 현장을 포복절도로 만들어 뜨거운 함성을 이끈다. 과연 열정의 박나래-박성주 남매와 능청의 양세형-박규선 의형제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주목된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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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두 누나와 출연해 ‘누나 팔불출’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성은 친누나들과 무대에 올라 “내 자랑은 누나들의 외모!”라는 말로 누나들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어 “첫째 누나는 ‘충남 예산 능금 아가씨’ 출신, 둘째 누나는 ‘예산 심은하’로, 지금으로 치면 수지였다”라는 말로 모두가 깜짝 놀랄 누나들의 미모를 내세우며 ‘장미단’ 공식 ‘누나 바보’로 거듭난다.

신성은 자신을 향해 “매형 삼고 싶다”라는 조정민의 동생 조현창의 발언에 기쁨의 미소를 숨기지 못한 모습으로 ‘봄맞이 썸’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동생의 말에 깜짝 놀란 조정민이 나지막한 한마디를 내뱉으면서 신성의 섭섭함을 폭발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박나래 남매와 양세형 의형제를 비롯한 ‘장미단’과 ‘현역가왕’ 식구들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들이 즐겁고 행복한 한 주의 시작을 만들 것”이라며 “놀라움과 감동, 행복이 연이어 터지는 ‘불타는 장미단’ 시즌2 ‘형제자매 가요제’ 2탄을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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