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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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가 세계 곳곳에서 만난 한국의 향기를 만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와 할슈타트, 중국 상하이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게스트로는 아나운서 이수빈과 전시해설가 정우철이 함께해 더욱 알찬 설명과 해설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841:1의 경쟁률을 뚫고 공채 시험에 합격한 JTBC 신입 아나운서 이수빈은 롤모델로 전현무를 꼽아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에 다니엘이 이수빈만을 위한 전현무의 전매특허 리액션을 전수해 웃음을 유발한다. 도슨트 계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정우철은 이찬원도 인정한 '트로트 아이돌 상'으로 급부상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꼽은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먼저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를 거닐며 인스부르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오스트리아 대표 주얼리 브랜드에서 만든 크리스털 월드를 방문한다. 눈부신 보석이 수 놓인 화려한 전시를 감상하던 중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착용했던 크리스털 화이트 재킷까지 발견하며 남다른 케이팝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고.

이어 마을 할슈타트로 자리를 옮긴 톡파원은 7000년 전인 신석기 시대부터 소금을 채굴했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 광산과 스키 명소로 알려진 다흐슈타인산의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를 찾아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전한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의 금융 중심지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랜선 여행이 또 한 번 시선을 끈다. 상하이 임시정부 시절 신년 축하회 사진을 촬영한 영안 백화점과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금 짚어본다.

더불어 톡파원은 상하이의 인사동이라 불리는 티엔즈팡의 한 캐리커처 가게에서 '톡파원 25시' MC들의 캐리커처를 의뢰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결과물이 공개되자마자 싱크로율을 부정하는 MC들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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