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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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신혜선, 시체로 발견…용의자는 '관음증' 공인중개사('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시체로 발견…용의자는 '관음증' 공인중개사('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시체로 발견…용의자는 '관음증' 공인중개사('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시체로 발견…용의자는 '관음증' 공인중개사('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시체로 발견…용의자는 '관음증' 공인중개사('그녀가 죽었다')
사진제공=콘텐츠지오,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
사진제공=콘텐츠지오,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등장한다. "나쁜 짓은 절대 안 해요"라고 말하면서도, 누군가의 집에서 가장 없어도 될 물건의 사진을 찍어 비밀스러운 공간에 걸어놓는 구정태의 모습은 소름을 유발한다. 이러한 구정태의 새로운 관찰 대상인 인플루언서 한소라는 소시지를 먹으면서 비건 샐러드 사진을 먹는 척 SNS에 포스팅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명품 가방을 자신의 것인 척 사진을 찍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구정태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장면에서 구정태는 드디어 자신의 고객이 된 한소라의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그의 관찰이 시작됐다"는 카피는 본격적으로 한소라를 관찰하기 시작한 구정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오영주(이엘 분)의 굳은 얼굴과 한소라의 시체 앞에서 머리를 감싸는 구정태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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