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 포스터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쿵푸팬더4' 포스터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쿵푸팬더4'가 지난 2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쿵푸팬더4'가 개봉까지 6일을 앞둔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상영 중인 '파묘', '댓글부대' 등을 제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2일 이후 3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한 것이다.
사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사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사전 예매량의 경우 4만 3284장을 기록했다. 드림웍스 시리즈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개봉 6일 전 예매량 2만 630장의 2배 이상의 예매량인 것뿐만 아니라 '보스 베이비 2', ' 배드 가이즈' 등 팬데믹 이후 개봉한 드림웍스 시리즈 개봉 6일 전 예매량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으로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줬다. 올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인 '웡카'의 사전 예매량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명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이기도 하다. 북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 세계 5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쿵푸팬더4'는 오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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